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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민원처리를 부탁하기 위해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73세 고령이 되니 궁금한 부분도 있어 담당 공무원(행정민원팀 임다인 주무관)께 이것 저것 질문을 하니 어찌나 자상하고 미소 띤 얼굴로 조목조목 친절하게 이해를 도와주시는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관공서를 출입하면서 이토록 친절한 분을 만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오늘날 시국이 어수선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하는 분들의 모습에서 국민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봉사를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까이 대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부터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행정민원봉사를 받으니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은 기우로 여겨지고 오히려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향한 기대감이 노인의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여유감을 갖고 다른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모습을 보니 과거 보다 친절지수(?)가 상당히 업되어 있는 상황을 직감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분들의 행정민원 처리 수고의 모습이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국민에 대한 행정민원 봉사의 현주소로 영속 되기를 마음 속으로 빌어 봅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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