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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이사온지 3년이 되었어요. 처음 남이면에 전입신고 할때는 사무적인 응대만을 받았기에 청주시에 그렇게 좋은 인상이 없었습니다. 최근 보름사이에 개인일로 남이면사무소및 다른동사무소를 계속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어느 행정기관보다 남이면사무소를 가게 되더군요. 이은비님이라는 분이 민원실에 계시기때문이죠.
반복적이고 끊임없는 업무가 지속될텐데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여러가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어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를 떼는데 잘 되지않아 계속 헤매고 있는데 꽃샘추위에도 친히 문밖으로 나와서 설명하며 지문인식이 잘되는 방법과 필요서류 종류를 알려주시고 다른민원인 업무가 끝나자 다시 나와서 또 다른 어르신을 상냥하게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엊그제는 등록기준지 문제로 문의드렸는데 제가 알아듣기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자동차등록원부도 갑.을부를 나누어 설명해주시고..누가 시킨것도 아닐텐데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저뿐만아니라 다른 방문인에게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는걸 보며 이런분이 공무원의 대표 얼굴이라 생각했어요. 칭찬받으셔야 마땅한 아름다운 공직자라 생각하여 글 올립니다. 시민을 대신해서 칭찬해주시고 상도 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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