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 흐믓한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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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일 |
| 내용 |
작년에 애로 사항이 있어서 청원구청을 방문해서 구거(溝渠)에 관한 상담을 했습니다.
담당 주무관이 바쁜중에도 시간을 내어 매우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더군요.. 친절과 전문성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친절을 칭찬하고 싶지 않고, 좀더 차원 높은 관점에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물론 구거 담당관은 전문성과 친절은 이미 몸에 배어 있는듯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제가 지원을 요청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소통은 계속 이어졌으며, 시간은 흘러 금년 2월이 됐습니다. 저는 2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전화 : 현재 담당이 인사 발령으로 타 부서로 전근하게 되었다고....그러나 새롭게 오는 담당에게 인수인계를 잘 했으니 걱정말라고.....??? 두번째 전화 : 제가 인사발령으로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조만간 현장 방문을 하겠고 열심히 하겠다는 전화....???? 그로후 몇일 후 현장 확인을 와서 상호 인사가 있었습니다. 매우 젊어 보여 초년생 같았지만 정확하고,의욕있고,예의 바름을 기본으로 친절과 전문성까지. 자세히 관찰 해보니 같이 동행한 그 부서원 모두가 그러함을 쉽게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두 청년과 동행한 부서 직원 일상도 칭찬하고 싶지만 청주시의 일하는 시스템 메카니즘 문화를... 일하다 잊어버리고, 인수인계 안하고, 인수인계해도 무시하고, 또 다시 방문하고, 10번 설명하고 하던 과거의 시스템에서 이제는 철저히 인계하고 인수 받고, 시민을 안심시키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고 무엇을 더 바라겠어요? 즉 칭찬과 전문성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되지만 시스템적 사고의 메카니즘 일하는 사고는 100년이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청주시가 이제 그런 문화의 정착으로 가고 있음을 저는 칭찬하고 싶은것입니다 선진 문화이자 영구성입니다 요즘 제가 경험해본 청주시 새 얼굴입니다. 이 젊은 친구들이 올바르게 일을 배우도록 일하는 시스템을 만든것은 기성 세대들이 칭찬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것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새 내기들의 모습은 더욱 믿음이 갔지요... 일하는 시스템 메카니즘의 훌륭한 문화를 만드시고 있는 시장님은 흐믓하시겠습니다. 알아서.....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소신껏 일하는 그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날씨 이상으로기분좋은 주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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