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오창과학단지 분뇨악취 개선정책을 시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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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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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장실"시민의소리"에 올라온 게시글을 옮겨 개재합니다.
작성자 : 이선중,박성희(2018.03.15) 이범석 부시장님 안녕하세요. 오창환경지킴이 입니다. 악취만 없으면.... 청주시에서 가장살기 좋은 동네는 오창이라고 자부심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파트마다 공원같은 숲이 조성돼있고, 호수공원도 바로 옆에 있고, 아파트단지와 등산로가 연결되있어 차를 탈필요도 없이 산에서 힐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창과학단지 조성초기에는 많은분들이 이런 장점 때문에 이사오셨습니다. 그런데 밤만되면 공장과 분뇨악취가 단지로 날아와 고통스러웠고, 많은분들이 악취때문에 이사가버렸습니다. 오창환경지킴이와 청주시 환경과의 지도단속 덕분에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지난 10년동안 공장의 악취는 1/10로 급락했죠. 하지만 분뇨 악취는 바로 2km거리에 있는 분뇨처리시설때문에 개선이 미미했습니다. 매년 여름 새벽만 되면 날아오는 돼지분뇨 냄새에 잠에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고통 겪지않으면 모릅니다. 참다못한 주민들이 어딘지 알아내기위해 악취순찰을 하면서 2년만에 찾아낸 곳이 청주시 축산분뇨처리시설-록비원입니다. 주변에 작은축사들이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걸렸죠. 매주 1~2회 오창환경지킴이 감시단이 악취순찰하고 개선을 위해 운영자들을 만났습니다. 록비원 이전을 요구했으나 무산됐고, 처리량을 대폭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청주시의 분뇨처리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매년 반복해서 악취 개선만 요청해왔습니다. 그 와중에 2017년 여름에는 청주시에 추가분뇨처리장이 신설되면서 분뇨처리량을 줄일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그때 오창주민들이 분뇨악취 개선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드렸고 , 이범석 부시장님이 오창주민의 악취개선과 청주시 분뇨처리정책 사이에서 고민하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셔서 분뇨 악취개선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18년 3월초... 다시한번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래의 협약체결 소식을 듣고 오창주민들은 너무나 기뻐하고 있습니다. * 18.03.08 청주시와 록비원 (청주한돈영농조합) 운영개선협약서 체결 내용... " 2022년 12월31까지 록비원(청주한돈영농조합)은 현재의 분뇨처리량을 1일 100톤=> 60톤이내로 처리한다. 악취발생의 주원인이던 지상의 저장조는 폐쇄한다. " ~>> 이 내용대로 실천되면 분뇨악취는 현재의 1/3 감소 할거 같습니다. 지상의 40m 분뇨저장탱크 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분뇨가 악취를 내뿜고 있었는데 그게 폐쇄된다는건 악취개선측면에서 정말 큰 효과입니다. 오창맘과 오창환경지킴이 카페 회원 뿐만 아니라 이 소식을 접한 모든분들이 청주시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및 환경관리본부장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오창환경지킴이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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