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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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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많은 사람이 대우받는 세상(윤 성일 주무관 고맙소)
작성자 박*철
내용 개신동 주민센터 윤성일 주무관님!

개신동 부근을 자나다가 갑자기 주민등록 등본 떼어가지고 오라던 딸아이의 부탁이 생각나서 가까운 개신 성화동 사무소에 들어갔다. 동사무소 안은 몇 사람의 민원이 와서 서성이고있었다.
단정한용모의 젊은이가 밖으로 나와 “어떡게 오셨느냐?”며 친절하게 의자를 내놓으며 앉을것을 권한다. 나이 많은게 자랑거리도 아니요. 대접받을 일은 더더욱아니지만, 무척 고마웠다. 민원인이 들어오건 말건 컴퓨터 모니터에 고개를 들이박고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지도 않는 일부 공무원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가뭄에 만난 단비처럼 고마웠다. 내가 나이가 많아 그런가 하고 바라보니 뒤이어 오는 사람에게도 같은 말, 같은 일을 반복한다.
정말 귀감이 되고도 남을만한 공무원이었다. 내가 찾아온 목적을 이야기하자 조금만 기다리라며 몹시 미안해한다. 내가 기다리는 동안에 젊은이는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 한컵을 빼서 쟁반에 받쳐들고 와 나에게 마시라고 한다.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은 집안의 자제 같았다. 그제사 얼굴을 살피는데 명찰이 눈에 들어왔다. “윤 성일 주무관” 아!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분명 살만한 나라다. 노인도 대접받는 세상이고. “윤 성일 주무관 정말 고마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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