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시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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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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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도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회장 김지인 이라고합니다 몇일 전 이승훈 시장님께서 저희학교를 방문하셔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청주 청원을 통합하시고 서문시장에 삼겹살거리 3.3데이 등 매스컴을통해 접해본적이 있었던지라 시장님을 너무 뵙고싶었는데 이렇게 저희학교를 방문해주셔서 강연을 들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시장님께 마지막에 이런 질문을 하나 드렸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3학년 김지인입니다. 저희학생들은 대부분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관심이 약간 부족해 청주 시내에 학교가 있는데도 이곳까지 온 아픔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졸업하기 싫을 정도로 학교가 너무 좋아져 어쩌면 성적이 좋지 않았던것이 행운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시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저희들은 청주와 대전을 오가는 405번과 407번 버스를 이용해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405번이 급행버스로 변경되어 저희 학교에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눈앞에 버스가 지나고 있지만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3년전 가까이 학교가 있지만 갈 수 없었던 것을 떠올리게 해 더욱 슬퍼집니다. 급행버스가 남이, 외천, 현도면사무소 등 중요한 곳에는 정차하고 있는데 시장님! 적은 인원도 아니고 800여명이 등하교 하고있는 저희 학교도 급행버스를 이용할 수는 없을까요?" 라고 질문을 드렸더니 현도면사무소 에서는 세우지않더라도, 현도정보고에서 만큼은 세워야겠네 라고 통쾌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저희학교 학생들도 정말 뜨겁게 환호하였습니다. 이런질문을 하면 결례가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 끝에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렇게나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셔서 이승훈 시장님께 다시한번 이렇게 글로 감사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뿐만아니라 저희학교 학생들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저희 현도정보고등학교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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