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음식물 청소부 아저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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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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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 수험생입니다
지난 10월 2일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던중 사창동골목길에서 나쁜사람에게 흉기로 위협을 당하고 있었어요 겁이나서 소리도 못지르고 가방도 떨어뜨리고 어찌할바를 몰라 끌려갈 순간 어느 음식물 청소부 아저씨께서 소리를 지르며 나타나주셔서 그괴한을 도망치게 해주셨습니다 그당시엔 너무 놀라 고맙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울고만 있는 저를 가방도챙겨주시면서 가로등 밝은곳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고요 어떤분이신지는몰라도 아마 그날 아저씨가 아니었다면 저는 큰일을 당할수도 있었겠구나 싶어서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저씨의 커다란 목소리와 형광색 복장이 그괴한을 놀라 도망치게 한것 같아요 세상이 험해서 다른 사람의 위험을 보고도 못본척 하는세상이라지만 어두운 골목길에서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아저씨께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고마움의 표현을 할길이 없어 고민하던중 시청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칭찬합시다라는 코너가 있기에 글 올려봅지다. 다시한번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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