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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직원분들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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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진 |
| 내용 |
저는 2018년부터 시간이 될 때마다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산책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입니다. 코로나로 보호소 봉사가 전면 금지되었던 시기 외에는 대체로 봉사를 해 왔는데 청주 보호소가 위탁 경영되던 시절을 거쳐 시직영으로 바뀌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었고 운영방식도 많이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으로서 반려동물 보호센터에서 일하시는 직원 분과 동물을 사랑해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같은 마음이 아닐 수도 있고 같은 마음이라고 해도 현재 자신의 자리에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직원분들은 직업으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동물을 사랑하고 입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고 그 모습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최성민씨는 대형견을 담당하실 때 산책이 쉽지 않을 수 있는 아이들도 손을 태워 주셨고 (처음에 보호소에 온 동물들은 길거리를 떠돌때 학대를 받았거나 보호소라는 낯선 환경에서 방어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데 그때 한번 사납다고 인식되면 원래 사나운 아이로 낙인 찍혀서 영영 그 인식이 바뀌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사실은 순한데 방어적으로 행동해서 그런건지 아닌지를 파악해서 산책을 할 수 있는지 여부도 잘 표시해 주시고 업데이트도 해주셔서 저는 산책봉사를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성민씨는 지금은 소형견을 담당하고 있는데 개인 인스타를 만들어서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나 성격도 알려주셔서 입양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은 처음 보호소에 들어왔을 때 사진, 행동이 포인핸드에 한번만 기록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변한 모습이나 성격을 입양 희망자들은 잘 알 수 없고 보호소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예민했었지만 그 이후에 손을 타서 순해져도 그 아이는 대중들에게 여전히 예민한 아이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본인이 해야 할 일 외에 부가적으로 시간을 할애해서 유기견 입양에 노력해 주시는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경씨, 보미씨, 수진씨, 영식씨, 승우씨 제가 이름을 모르는 다른 직원 분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호소 유기견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주는지 아닌지는 보호소 유기견들이 직원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호소 유기견들이 직원분들에게 친근감을 많이 표시하더라구요. 제가 산책을 정기적으로 시키는 아이들은 저에게도 호감을 많이 표시하지만 직원분들에 비할 바는 전혀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도 청주 반려동물 보호센터에 있는 유기견들 입양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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