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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원구청 가족관계등록팀 이건희 주무관님께 감사드립니다. |
|---|---|
| 작성자 | 오*은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2일 저의 아이 기본증명서에 보완 및 정정에 대한 문의를 하고자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러기 까지 2008년 조정조서에 따른 친권의 제한 사항이 아이의 기본증명서에 기재 되어있지 않았고 이혼신고도 제가 하지 않았는데 신고인으로 잘 못 기재 되어 이는 별도로 정정신청을 하여 수정이 되었지만 기본증명서의 정정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바 그때는 흥덕구 소재지였기에 추운 겨울 체육관에서 오르막길을 아이를 업고 찾아가 민원을 하였으나 그 당시 지금과는 다르게 문 쪽 근처에 바로 위치한 가족관계등록부 남성의 담당자는 정정이 불가하다며 일언지하 접수를 받지 않았고 다른 가능한 방법을 알아봐 주려는 의지도 없이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가야 하는 길에 향후 미성년자인 아이의 복리를 위한 친권을 행사하는데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을 가득 안고 돌아와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기우대로 저는 아이와 관련된 은행업무 등 행정적인 일을 할 때 제한사항 외 단독으로 친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가 있음에도 거부를 당하며 법원의 조정조서를 지참해 설명을 하지 않고서는 친권을 행사하기 어려웠습니다. 은행에서도 소속 법무팀에 자문 및 허가를 득한 후에나 일이 진행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원활한 처리는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때는 법원 서류를 분실 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기본증명서에는 공동친권으로만 기재 되어있기에 이런 상황이 악용되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고충을 계속 겪어야 하는 불합리함 속에 정말 반신만의 하며 서원구청에 방문 하게 되었는데 이전보다 더 안쪽으로 위치가 옮겨진 가족관계등록팀 창구에서 서류를 제시하며 정정의 가능성을 문의하자 안쪽의 담당 이건희 주무관님께 전달이 되었고 제 서류를 검토하신 이건희 주무관님은 당연히 조정조서의 친권제한사항이 아이의 기본증명서에 기재 되었어야 한다며 안타까움과 정정의 가능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직권정정을 하려면 관할 서대문구청에서 처리 되는 게 맞는 일이라 서대문구 담당자께 연락을 취해 통화로 설명도 할 수 있게 조치를 해 주셨습니다. 이 후 서대문구청의 안내에 따라 필요 서류를 제출 하며 법원 기재 허가 후 직권정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친권을 행사하는데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기 까지 적극적으로 민원인의 고충을 헤아려 적법한 절차에 따라 권한을 행사 할 수 있게 해 주신 이건희님께 거듭 감사 마음을 전합니다. 공무원이시라기 보다는 마치 옆집의 친근한 언니 동생처럼 그동안의 민원인의 고충도 공감해 주셨고 마음으로 업무를 하신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저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께도 공히 같은 자세와 마음으로 응대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생기는데 다른 모든 담당자들께 본이 되는 공무원의 표상이라 생각하며 이건희님께 서원구청의 많은 격려로 언제든 적극적으로 민원이 해결되는 서원구청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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