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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22년 7월 13일 우암동 지나가던 시내버스 105번 급행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 작성자 | 강*현 |
| 내용 |
7월 13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였습니다.
오후 5시 20분경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기 위해 105번 급행버스를 청주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였습니다. 본가에 가야 해서 캐리어와 가방을 들고 버스에 올라탔는데 기사님께서 제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산이랑 가방 두 개를 동시에 들고 타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책가방으로 앞에 앉아계시던 어떤 할아버지를 살짝 스쳤습니다. 그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엄청 크게 화를내시고 저한테 욕을하기 시작했고, 이때 기사님께서 왜 애 놀라게 소리를 지르냐고 할아버지랑 얘기하기 시작하였고 편을 들어줬다고 얘기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저대신에 할아버지와 얘기하시면서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셨습니다. 저도 죄송하다고 두 번 사과를 드렸는데도 할아버지는 계속 저한테 소리를 지르셨고, 기사님께서는 그런 할아버지를 중재시키며 상황을 끝내주셨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터미널에도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청주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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