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현황
제목 | 이름 모를 811-1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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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호 |
내용 | 아 오늘 아침 일이 있어 원래 자차만 이용하는데 정말 학창시절 이후로 처음 버스를 타봤습니다. 버스하면 우선 사람들도 많지만 기사님들의 태도때문에 솔직히 기피하게 되기는 했거든요. 아닌 분들이 더 많으시지만 아직 요지경인 세상이다보니..멀쩡히 정류장 서서 버스 타려고 손 흔드는데도 그냥 지나가시는 분들도 많고 그렇잖아요. 어쨌든 각설하고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타자마자 마이크로 기사님께서 얘기하시길 "손님 여러분의 안전을 먼저 생각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차량 운행은 멈춥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실 때까지 꼭 착석 부탁드립니다." 안내 멘트를 정말 수시로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중간에 한 승객이 일어났다 싶으면 캐치하시고는 "승객분들께서는 넘어지실 우려가 있어 자리에 착석 꼭 부탁드립니다." 안내를 또 해주시더라고요. 머리가 하얗게 지긋하신 분이셨는데 덕분에 버스 간혹 탈만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ㅎ 기사님 감사했습니다. 참, 9시 20분쯤 지하상가에서 승차해서 충대병원에서 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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