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현황
| 제목 | 성화개신죽림동 담당자님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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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자 |
| 내용 |
최근 지인이 갑자스럽게 죽음을 맞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살며 가깝게 친구처럼 지내던 이웃인데..너무 갑자스러운 이별이었습니다. 친구는 20년전 죽을 고비를 넘기며 북한을 탈출해 어렵게 한국을 찾았지만.. 북한에 가족을 두고왔다며 그리운 마음을 안고 혼자 외롭게 살았습니다. 저와 지인들은 가족도 없는 이 친구를 어떻게 보내야하나 난감하기만 했습니니다. 모두 넉넉한 형편이아니라 장례를 치룰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어제 무사히 장례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장례식장도 마련해 주시고 제사상도 차리고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셨습니다. 외롭고 고단한 삶이었지만 행복했을겁니다. 도움주신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동장님과 김가현 주무관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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