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사업소
| 제목 | 청주고인쇄박물관, 전시시설 일부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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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 청주고인쇄박물관(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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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 |
| 내용 |
청주고인쇄박물관, 전시시설 일부 교체 - 1층 상설 전시실 10㎡ 규모로 인쇄조판공정 관련유물 -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안병무)은 8월 여름휴가 및 방학을 맞아 상설전시실의 일부를 한국 근대 활판인쇄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인쇄조판관련 전시물로 개편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체 전시 시설은 10㎡ 규모로 고인쇄박물관 1층 상설 전시실에 위치하며, 모두 2009년 6월 공군사관학교내 공군교재창에서 기증한 28종 34점의 유물 중 인쇄조판공정에 필요한 문선과 식자 셋트로 설치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파주 출판도시 ‘활판공방’의 협조를 얻어, 관련 영상물 및 사진자료를 확충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된 유물은 1950년대 활판 인쇄에서 보여 주었던 문선과 식자 작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물들로 모두 공군교재창에서 사용했던 기기들 이다. 인쇄조판공정은 크게 문선과 식자로 이루어지는데, 문선(文選, Type picking)이란 활판인쇄에서 원고에 따라 필요한 활자를 뽑아 문선 상자에 순서대로 배열하는 것을 말하며, 문선공이 원고를 읽으면서 필요한 활자를 케이스에서 뽑아 담아가는 형태 이며, 식자(植字, Type setting)는 원고 및 조판지시에 따라 소정의 규격대로 판을 짜 맞추는 작업으로, 식자대(植字臺) 위에 문선이 끝난 활자에 구두점, 기호, 인테르, 괘선 등을 넣고 자간과 행간을 만들어 인쇄할 수 있도록 활판을 짜는 작업이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 흥덕사지에 1992년에 개관해 현재 연건평 5,28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5개, 기획전시실 1개로 갖추고 보물 5점을 포함해 3,500여점의 유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문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200-4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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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8-11 1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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