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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부매일]청주시립무용단 APEC 공연
내용	청주시립무용단 APEC 공연 22일 부산 문화회관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서인석 기자 isseo@jbnews.com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21개국 정상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지난 18일 부산에서 개막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청주시립무용단(안무자 박재희)의 ‘천년의 사랑’ 공연이 22(화) 오후 7시30분 부산광역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 시립무용단중 청주. 광주. 울산. 부산시립무용단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무대를 갖게 되는 것인데 전국 제일의 춤꾼들이 모여 춤의 축제를 펼침으로써 APEC 성공개최 경축 분위기를 돋구는 것이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은 1부에서 음선아. 전건호 주연의 사랑 듀엣과 비상하는 듯한 군무를 표현한 ‘천년의 사랑’을 공연. 참가국들 정상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의 ‘천년의 사랑’은 “천년 전의 비밀을 지닌 채 홀로 말없이 피어난 사랑이여. 천년 후의 비밀을 간직하고 이끼 낀 바위틈 사이로 피어나니. 안개비가 눈물처럼 황홀하며 세월은 유유히 흘러가도 아지랑이 지나는 여울목에서 새초롬히 피어나 영원히 지지 않는 영혼으로 천년의 사랑을 꽃피우리라．．． ”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작품구성은 1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의 ‘천년의 사랑’과 광주시립무용단 ‘호두까기 인형’ 3막중에서 꽃의 왈츠를. 2부에서 울산시립무용단의 ‘연꽃길’과 부산시립무용단 ‘백두대간’등으로 꾸며 무대에 올려진다． 입력 : 2005년 11월 20일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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