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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부매일] 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내용
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
15·16일 청주예술의전당
2010년 09월 10일 (금) 00:50:58 지면보기 10면 박익규 기자 addpark@jbnews.com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정휘만)에서는 무용공연의 대중화와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작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의 제26회 정기공연 '아홉번째 마디'를 오는 15, 16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겨울을 나고 봄날 싹을 틔워 한여름 폭염을 견디고 비로소 꽃을 피우는 '구절초(九節草)'에 비유하여 시간의 흐름과 가족의 생성과 해체,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한국적 춤사위와 무대 매커니즘 그리고 무대미술 색감으로 표현했다.

'가족'이라는 낱말을 곱씹으면 고정관념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이 펼쳐지지만 그렇게 한 장의 가족사진처럼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으며 핵가족화 현상에서는 더더욱 힘든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꽃을 피우기까지의 마디들과 매듭을 상징으로 또 구절초가 지닌 여러 이미지를 접목하여 가족이란 보편적 이야기를 풀어간다.

주요 출연진에는 어머니(母)역에 김지성 수석무용수, 아들(草)역에 전건호 수석무용수, 이호현 차석무용수, 딸(善)역에 박시연 차석무용수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되어 열연을 펼친다. 문학적 장치를 통한 詩的 춤 언어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안무가 박시종과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혼용, 이 시대 동서양이 공존하는 문화적 흐름을 표현한 조석연 작곡가의 음악과 오방색으로 꾸며진 3개의 순환무대와 구절초 꽃 잎으로 가득 매워질 화려한 무대 또한 신선한 볼거리다. 예약은 1544-8076 콘스티켓 / www.cjac.or.kr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으로 하면 된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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