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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타임즈] 무대에 피어난 가족이라는 이름의 꽃
내용
무대에 피어난 가족이라는 이름의 꽃
15·16일 청주시립무용단 제26회 정기공연 '아홉번째 마디'
2010년 09월 08일 (수) 연지민 기자 annay2@hanmail.net
   
 
   
 
가을에 피는 하얀 구절초는 아홉 절기를 지나야 비로소 꽃을 피운다.

봄의 생기와 여름의 태양을 머금은 꽃 구절초는 순백의 빛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절기절기마다 깃든 사연 때문인지 구절초는 인내와 희생으로 묵묵히 살아온 어머니를 닮아 선모초라고도 부른다.

은은한 빛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구절초를 가족의 생성과 해체, 그리고 화해의 과정으로 담아낸 춤 '아홉번째 마디'가 청주시립무용단의 제26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무용단 관계자는 "가족이라는 낱말을 곱씹으면 고정관념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이 펼쳐지지만 그렇게 한 장의 가족사진처럼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이 작품은 꽃을 피우기까지의 마디들과 매듭을 상징으로 또 구절초가 지닌 여러 이미지를 접목하여 가족이란 보편적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공연을 소개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5장으로 구성해 시간과 스토리 흐름으로 전개된다.

시적 감성을 춤으로 보여주고 있는 안무와 서양악기와 국악기로 동서양이 공존하는 문화적 흐름을 선율로 표현해 조화로운 무대로 꾸민다.

또한 오방색으로 꾸며진 3개의 순환무대와 구절초 꽃잎으로 가득 메워질 화려한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043-20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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