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시립무용단 테마기획공연 '동화 속으로의 여행-도깨비 감투' 가 오는 29일부터 5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6일간 7회 공연된다.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를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하고 패러디한 '동화속으로의 여행-도깨비 감투'는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를 두루 겸비한 박시연씨(차석 단원)의 안무로 구성된다.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시각과 우리 민족 고유의 해학적 정서로 풀어냈으며 주목할만한 장면은 거지들의 익살스런 표현의 '허튼춤', 약장수의 재치있고 생동감있는 '즐거운 춤'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주걱 도깨비, 빗 도깨비, 뿔 도깨비, 아기도깨비 등 다양한 캐릭터의 도깨비들이 등장하는 '신기한 도깨비나라' 등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043-200-4494,4428 www.cjac.or.kr).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