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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일보] 춤으로 보는 '동화'
내용
춤으로 보는 ‘동화’
청주시립무용단 ‘도깨비 감투’ 공연

쓰기만 하면 투명인간이 되는 신기한 도깨비감투 이야기, 춤으로 만나보자.

청주시립무용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동화 속으로의 여행’이 올 봄에도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동화 속으로의 여행’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내용을 각색해 춤으로 표현해 전달하는 무용 공연으로 매회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는 동화 ‘도깨비 감투’를 무용 공연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5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7회 공연(30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5월 1~2일 오후 5시, 3~4일 오후 7시 30분)된다.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를 두루 겸비한 박시연 시립무용단 차석 단원의 안무로 구성된다.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를 새롭게 각색, 패러디한 작품으로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한민족 고유의 해학적인 정서로 풀어낸다.

거지들의 익살스러운 ‘허튼춤’, 약장수의 재치있는 ‘즐거운 춤’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주걱 도깨비, 빗 도깨비, 뿔 도깨비, 아기도깨비 등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도깨비들이 등장한다.

가난하지만 부지런하고 착한 짚신장수는 우연히 도깨비감투를 얻게 된다. 그것을 쓰면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짚신장수는 가족을 위해 감투를 쓰고 장터에 나가 남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장터에서 약장수의 담뱃불이 감투에 떨어져 구멍이 난다. 당황한 짚신장수는 아내에게 구멍 난 부분을 헝겊으로 기워 달라고 한다. 계속해서 물건을 도둑 맞던 상인들은 허공에 헝겊조각이 왔다 갔다 하면 물건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헝겊조각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게 된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2010년 창단 1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시립무용단은 차별화된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공연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요 레퍼토리 작품이 옥천문예회관과 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 기념공연으로 초청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료 5000원.

문의=☏043-200-4494.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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