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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일보] 얼쑤~ 신명나는 전통춤 한마당
내용	.얼쑤∼. 신명나는 전통춤 한마당 청주시립무용단 .이 시대의 명무전 국향. 공연 내달 11일 청주예술의 전당서 장고춤 등 선봬 ▲ 청주시립무용단 .이 시대의 명무전 국향. 공연 모습. 풍류를 즐기는 춤사위와 정·중·동의 미학. 문화재급 무용가들이 출연해 깊이있는 춤사위를 선사한다. 청주시립무용단이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목요정기 공연 .이 시대의 명무전 국향’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남성춤의 으뜸인 .사풍정감.(한량무)..장고춤...호남 살풀이춤...가인여옥.등이 펼쳐진다. 사풍정감은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으로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를 부리는 남성춤의 으뜸으로 자연스러운 어깨 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이 특징이다. 장고춤은 아름다운 여인네들이 치맛자락을 허리에 휘감고 장구를 매고 흥겨운 설장구 리듬을 곁들여 추는 하나의 독립된 춤으로 흥과 멋을 자아낸다. 호남 살풀이춤은 1955년 첫선을 보인 전북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춤으로. 우아하면서 섬세한 아름다운 춤. 깊이 가라앉는 호흡의 춤사위와 엇 가락을 타는 긴 수건 한 자락에 한 많은 꿈을 실어 던져버렸다 다시 휘감아 허공에 뿌리면 한 폭의 난을 그린 듯 하며 학이 날아와 앉는 모양을 한다. 가인여옥은 특정한 구성없이 즉흥적인 동작으로 이뤄지며. 이런 의미에서 즉흥무나 허튼춤 같은 의미로 풀이된다. 가인여옥은 故 벽사 한영숙 선생의 .본 살풀이.를 원류로 하여 그 제자인 벽파 박재희에 의해 매화가 그려진 부채를 활용한 부채입춤 양식으로 구성됐다. 전석초대. 공연문의는 청주시문화체육회관(☏043-220-4428)로 하면 된다.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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