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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투데이]:이젠 공연과 친숙해보세요:
내용	:이젠 공연과 친숙해보세요: 좀더 쉽고 재미있게… 좀더 여유롭게… 2006년 04월 25일 (화) | PDF 15면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밌게 감상하고.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전통춤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없을까. 최근 공연형태가 변모하고 있다. 지역 예술단체가 해설이 있는 공연을 마련하는가 하면 브런치콘서트를 열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공연현상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5일제가 도입되면서 음악회를 비롯해 춤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됨은 물론 가족 모두 공연장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기획연주회를 마련한다.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를 테마로 오는 5월4일 오후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주를 갖는다.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장형준의 지휘로 모차르트. 생상. 오펜바하. 피아졸라의 곡을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봤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연주회로 음악애호가들을 현장에 초대한다.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을 맡아 부담없는 입담을 들려준다. 바이올린에 송재광. 첼로에 임경원이 협연한다. 또 시향은 이날 가족음악회를 겸해 로비에서 연주회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현악 4중주를 구성해 로비콘서트를 선사한다. 공연인구 저변확대를 꾀하고 관객을 찾아가는 연주형태는 4~5년전 부터 지역무대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시립국악단이 지난해 부터 작곡가와 시대별로 해설을 곁들인 깊이있는 연주회를 마련해 국악의 대중화를 꾀했다. 올들어서도 시립교향악단이 해설이 있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극단 시민극장이 주부를 위한 오전 공연을 시도했다. 또 시립합창단이 지난달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해 저녁 시간을 내기 힘든 여성과 주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립무용단이 전통무용 시리즈 정기공연에서 해설을 곁들인 춤판을 개최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외에도 실내악 여우가 해설을 곁들인 퓨전 국악연주회. 조예술기획이 산모와 태아를 위한 해설이 있는 태교음악회 등을 선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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