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새충청일보]신명나게 덩더쿵 희망 두둥실
내용	신명나게 .덩더쿵. 희망 .두둥실. 해학.풍자 어우러진 남도민요 선보여 문종극기자 병술년 새해의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음악의 풍류와 신명에 흠뻑 취해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국악 연주회가 준비돼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해 첫공연으로 다음달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43회 수시연주회 ‘정월풍류’를 연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얼과 풍류의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정악합주곡 ‘평조회상’을 선보인다. 평조회상은 영산회상을 평조 계면조로 이조한 것으로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염불. 타령. 군악으로 이뤄진 곡이다. 세피리 대신에 향피리를 쓰고 대금도 덧대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유창하고 화평스러운 풍도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령산∼군악 6악장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사물가락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가사를 붙인 ‘비나리’를 선사한다. 공연의 문을 열어서 오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바라고 새로운 희망과 한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풍부한 해학과 풍자가 녹아있는 판소리. 밝고 경쾌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창법을 자랑하는 흥겨운 경기민요와 구성진 노래가락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진 남도민요를 선보여 신명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국악단 관계자는 “평화로운 우리 전통의 풍류음악과 신명나는 민요와 판소리를 들으면서 시끄러운 세상살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청주시립국악단 기획홍보팀(279-4694∼7)으로 하면 된다. 입장권은 R석 5000원. S석 3000원. /문종극기자 jkm629@ccilbo.com
파일

이전,다음보기

이전글	[중부매일] 전통 풍류·신명으로 태평성대 기원
다음글	[연합뉴스]정월 대보름.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 청주시립국악단 정월풍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