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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빛일보]청주시립예술단 한해 마무리 공연
내용	청주시립예술단 한해 마무리 공연 15일 청주예술의전당… X-마스 선율 선사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연말의 쓸쓸함이 두렵다면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을 위한 환상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선보인다. 송년음악회 ‘메시아·캐럴 환타지’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2005년은 청주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써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2005년을 성대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헨델의 ‘메시아’가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되며 2부는 친근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선보인다. 3부는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청주시립합창단과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을 한다. 이날 연주회는 김정연(청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전선숙(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 지휘자)씨의 지휘로 피아노 반주에는 신혜경씨(청주시립합창단)와 김민영 양(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이 맡는다. 또 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다양한 선율을 들려준다. 무엇보다 이날 연주회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무대장식에 신경을 썼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출연자들의 산타복장. 눈이 내리는 특수효과까지 동원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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