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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빛일보]청주시향 정기연주회 ‘듀얼 패키지’ 공연
내용	“8천원에 두번 들어요” 청주시향 정기연주회 ‘듀얼 패키지’ 공연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71회 정기연주회 ‘현(絃)의 유혹’과 11월15일 72회 정기 연주회 ‘센티멘탈 브람스(Sentimental Brahms)’를 ‘듀얼 패키지’로 묶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두 공연을 모두 관람할 경우 1만원에서 20% 할인된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71회 정기연주회는 70회 공연에서 청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국내 지휘계의 거장이자 첼리스트 양성원씨가 협연자로 공연해 클래식 마니아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관현학과 교수이자 지휘자협회 이사인 조규진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연주회는 강렬하고 격정적인 느낌의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작품 104’와 고독과 우수를 자아내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 64’로 구성해 깊어 가는 가을의 운치를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15일 72회 정기연주회 센티멘탈 브람스’는 ‘’비극적 서곡’. ‘더블 콘체르토’. ‘교향곡 4번’ 등 모두 브람스 작품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브람스 만의 풍부한 감성과 절제된 미학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연주회로 기획됐다. 참신한 기획과 패기 넘치는 지휘로 주목받는 서울클래시컬플래이어즈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박영민씨 지휘로 최근 프라하국제음악콩쿠르 사상 한국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주목받은 첼리스트 여미혜씨.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의 악장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씨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 관람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가 1일 개편돼 인터넷으로도 예매가 가능. 그동안 티켓 구입 때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예매는(☏1588-8440이나 인터넷(www.cjac.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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