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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41회 청주시립국악단 수시연주회 <손끝으로 되살아나다>
내용	:손끝으로 되살아나다: 청주시립국악단 20년의 역사와 감동을 다시한번 청주시립국악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연주회에서 선보였던 최상의 곡들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선사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41회 수시연주회 ‘손끝으로 되살아나다’(지휘: 한석)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 29회 정기공연이 관현악의 잔치였다면 이번 공연은 그 간의 연주회에서 인상적인 곡들을 선정해. 관현악. 실내악. 독주곡 등을 편성하여 청주시립국악단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연주회는 임금의 성외출어(城外出御)나 육해군영의 의식에 사용되는 곡인 <대취타>(大吹打.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문을 연다. 이어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를 보여주는 <천년만세>를 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 등으로 연결하여 우리 국악의 정악세상을 연출한다. 은은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을 갖는 <서용석류 대금산조>(대금:이진용)와 메나리조를 주선율로 하여. 마치 산촌에 퍼져나가는 메아리 울림처럼 청아하고. 소를 모는 목동의 풀피리 소리처럼 정겨운 악곡인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피리:조성환.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협주곡 <신모듬>(셋째거리-놀이. 사물놀이: 진주시립전통예술단)을 연주해 사물놀이에서 느낄수 있는 흥겨움을 보다 큰 규모의 관현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 창단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동주(同州)도시 예술단의 상호교류차원에서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과 진주시립전통예술단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자(해설: 윤정희)의 공연설명을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과 전통국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개요> ▶공연명: 제141회 청주시립국악단 수시연주회 「손끝으로 되살아나다」 ▶일 시: 2005년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주 최: 청주시 ▶주 관: 청주시립국악단 ▶입장료: 전석 3.000원 ▶할 인: 예술가족 및 20인이상 단체 20% 할인 ▶문 의: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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