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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향악으로 듣는 사랑 이야기
내용 교향악으로 듣는 사랑 이야기 청주시립교향악단 14일 공연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연인들을 위한 4월의 음악회를 마련했다. 14일 오후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4월의 사랑이야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과 사랑이 무르익은 연인들. 아직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 못한 연인들까지 이들 가슴을 사랑으로 충만케 해줄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영화 ‘타이타닉’의 메인 테마인 ‘My heart will go on’.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됐던 다니아나 로스의 ‘Endless love’.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테마곡 모음.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멘델스존의 ‘축혼 행진곡’ 등 아무리 들어도 물리지 않는 감미로운 사랑의 테마곡들을 선사한다. 권춘하 청주교대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이문구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상임단원의 클라리넷연주를 비롯해 청주시립합창단 수석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신재선씨와 상임단원인 테너 이대희씨. 라틴재즈 밴드 ‘코바나’ 단원인 이인권씨의 색소폰 연주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3천원. 충북일보/ 김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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