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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립무용단. :넓은 연습실서 좋은 작품 기획:
내용	청주시립무용단. :넓은 연습실서 좋은 작품 기획: 비좁은 .예술의 전당. 생활청산. 지역 공연문화 업그레이드기대 ▲ 청주시립무용단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좁았던 청주 예술의 전당 지하연습실을 청산하고 새 연습실을 마련했다. 사진은 시립무용단 연습실이 들어설 국민생활관 지하. 청주시립무용단이 비좁았던 청주 예술의 전당 지하 연습실을 청산하고 새 둥지로 이사간다. 새로 마련한 연습실은 국민생활관 지하. 이곳은 160평 규모로 종전 30평 크기의 무용단 연습실에 비해 5배가 넓은 공간이다. 그동안 무용단은 연습실이 협소해 정기공연시 대작을 준비할 때는 제대로 작품을 구상할 수 없었던 것.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주로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이나 소공연장을 빌려 연습을 가져왔으며 심지어 청주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연습실을 이용해 왔다. 현재 국민생활관 지하 연습실은 내부 리모델링이 끝난 상태이며 일부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새 연습실은 무용단 사무실을 비롯해 의상보관실. 라커룸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관식은 3월 초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 훈련장 박시종씨는 :새로 옮겨가는 연습실은 반 지하형태로 되어 있지만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작품을 구성하기에 무리가 없다: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기획해 보다 발전적인 무용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올해 직지를 전국에 홍보한다는 취지로 직지춤을 정기공연과 지역 순회공연으로 기획하고 있다. 또 오는 5월과 12월에는 테마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전 무용단 연습실은 시립국악단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국악단도 기존의 무용단 연습실을 터서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 완성이 되면 국악단 사무실도 90여평의 규모여서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시립예술단들이 청주 예술의 전당 지하실의 협소한 공간에서 작품을 구상해 왔으나 이번 무용단의 새 사무실 이전으로 예술단 활동에 탄력을 기하게 될 전망:이라며 : 이는 비단 무용단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공연문화의 활성화에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2005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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