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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회 단재문화예술제전 열린다 -김정미기자
내용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의 뜻을 추모하기 위해 96년부터 진행된 단재문화예술제전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손홍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9회 단재문화예술제전을 개최한다. 개막식과 추모식은 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헌정 연주 ‘님나라’와 ‘청주서곡’. 춤공연 ‘꿈하늘’과 함께 펼쳐지며. 다음달 3일에는 단재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다섯 번째 단재풍물굿 한마당이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단재시서전과 단재자료전시회(12.12-15.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 △단재동상건립 7주년 기념헌화(12.8. 청주예술의전당 앞 단재동상) △단재 자료 집성본 발간(12.20일까지) 등의 행사가 아홉 번째 단재문화예술제전 기간 동안 열린다.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는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한 대중적 홍보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사이버단재 신채호기념관(www.danja e.or.kr)을 개편. 단재선생의 삶과 활동. 관련저서와 사상을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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