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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막오른 단재문화예술제전 -양진걸 편집기자
내용	중국의 동북아공정에 맞서 그 어느 해 보다도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 새롭게 조명된 올해. 위대한 민족주의자이자 언론학자이며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선생을 기리는 단재문화예술제전이 지난 29일(월) 개막 춤공연 꿈하늘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막기념 춤공연 .꿈하늘.과 국악공연 .님나라.로 시작한 올해 단재문화예술제전은 다채로운 행사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오는 12월 3일(금) 오후 7시에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풍물굿패 씨알누리와 청주놀이마당 울림의 공연으로 단재풍물굿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단재풍물굿 한마당에서는 통일을 기원하는 소리굿 통일비나리 와 무속사물과 바라춤.신농부가.날뫼북춤.풍물판굿 버나놀이.개인놀이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펼칠 예정에 있다. 제전기간 중에 마련된 특별기획전에서는 선구적인 언론인이기도 한 단재선생의 언론활동과 삶. 사상을 알아 볼 수 있는 관련자료와 더불어 단재선생의 시와 글을 12월 12(일)부터 15일(수)까지 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전시해 일반인들에게는 단재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품목으로는 이순신전. 한글판 독사신론. 피터대제 등 미공개 서적과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 등의 원본과 신대한신문. 권업신문 등의 신문자료. 사진자료 등이 포함되며 선생의 시와 글이 전시된다. 또한 단재문화예술추진위원회는 12월 8일 단재동상이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앞에서 동상건립 8주년 기념헌화를 비롯해 사이버단재신채호기념관의 불어서비스를 오는 20일 까지 제공할 예정에 있다. 단재문화예술추진위원회 정숙정간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인들이 단재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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