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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 문예활동건수 전국 ‘최하위’ 수준”-강태경 기자
내용 양효석 문예진흥원 정책실장 “전체 2.6%에 불과” “지역문화 발전위해 道 차원의 전담기구 설립해야” 충북지역이 전국에서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가장 저조. 문화예술 진흥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민예총 주최로 3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12회 문화예술정책 세미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정책실장은 “‘2004문예연감’을 통해 살펴본 결과 지난 2003년 한 해 동안 지역별·장르별 각종 문화예술활동 실적을 보면 서울이 전체의 43.2%를 차지한 반면 충북지역은 2.6%에 그쳐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간에 충북지역에서 열린 각종 문화예술활동은 △미술전시 181건 △국악 115건 △양악 71건 △연극 39건 △무용 25건 등 모두 431건으로 도세가 비슷한 전북지역(925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인근 대전·충남지역(663건)보다도 밑돌았다. 충북지역의 문예진흥기금 지원 규모도 지난 2002년 6억1천320만3천원에서 2003년 5억7천864만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는 5억3천400만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이마저도 소액다건식으로 지원돼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다. 양 실장은 이와 관련 “지역문화예술정책의 과제는 지역문화발전기반 체계구축과 지역문화 거점 공간 확충·환경 조성. 지역문화프로그램 개발·확충.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육성 재원 확충·합리적 배분 등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지역문화정책은 재정 부족과 지원정책 추진기구 부재. 전문인력 부족 등 3불(不) 현상으로 정책의 실현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양 실장은 이어 “지역문화예술인의 육성은 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표출하고 이를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춰 예술행정가가 함께 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실장은 이를 위해 지역문화예술위원회 또는 지역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충북지역의 경우 이미 청주문화산업재단이 설립·운영되고 있으나 도 단위 관련기관이 없는 데다 국회에 계류중인 문예진흥법 개정안에서 ‘광역자치단체는 지방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방문화예술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 지방문화예술위원회를 단순한 심의기구에서 지원기구로 활동반경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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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전화(043) : 201-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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