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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내용	18일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시립교향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연주회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객원지휘자 금노상.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이 출연해 스산한 늦가을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멘델스존 :핑갈의동국:서곡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로 바이올린 독주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작품74를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 지휘를 맡게 된 금노상은 현재 중앙대음대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지휘자로는 처음으로 마케도니아 국립오페라단과 중국 상하이교향악단을 지휘하고. 대만성립교향악단.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합동공연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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