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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바람 타고 온 선율
내용	청주시립국악단 등 잇따라 연주회... 가을바람이 겨울을 재촉한다. 부스럭부스럭 발걸음에 와닿는 낙엽 소리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처럼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가을에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우리곁으로 찾아온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대중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청주시립국악단 제28회 정기연주회가 3~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 오른다. 시립국악단 45명과 대전 연정국악원 63명등 108명이 출연. 정악 관현악협주곡 민속악 무용곡등 다양한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행사는 충청 국악관현악 교류전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입장료는 3일은 무료. 4일은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다. 서원대 주관으로 6회 피아노정기연주회와 14회 새울림작곡 정기연주회가 3~4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5일 오후2시엔 7회 청주시 여교사 예술제가 청주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6일 오후 7시엔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6회 장순옥 피아노 클래스 향상 음악회가 소공연장에서. 같은 날 오후 7시 한국천주교순교자현양마당극이 청주시민회관에서 각각 열려 늦가을의 풍요로움속에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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