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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립국악단-대전연정국악원 청주예술의전당서 교류전<김영애>
내용 충청의 두 빛깔이 만나 새로운 빛깔을 뿜어낼 ‘청주·대전 국악관현악단 교류전-음(音) 빛깔 나누기’가 오는 3∼4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교류 음악회에서는 청주시립국악단이 28회 정기공연 테마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초대해 국악관현악과 협주곡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음의 빛깔을 연주한다. 첫째날은 대전시립 연정국악원(지휘 신용문)의 무대로 1부에서는 정악의 꽃 ‘수제천’과 궁중 정재 ‘포구락’. 그리고 민속악의 대표적인 성악곡 ‘판소리’를 선보인다. ‘수제천’은 궁중음악의 대표적인 곡으로 궁중무용의 반주나 임금의 행차에 사용됐던 음악이며 ‘포구락’은 고려시대부터 궁중에서 춰온 궁중무용으로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전통무용 중의 하나다. 특히 무용수들이 채구라고 하는 공을 오른손에 쥐고 두 편으로 나눠 춤을 추는 놀이 형식의 무용으로서 공이 들어가면 상으로 꽃을 받고. 넣지 못하면 벌로써 얼굴에 검정칠을 당하게 되는 독특함이 특징이다. 2부에서는 협주곡 ‘대바람소리(협연/대금 박노상)’. ‘수리재(협연/거문고 박경은)’를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연정국악원의 국악관현악 ‘대전서곡’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작곡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1978년의 작품으로 관현악음향의 장중함과 관악기 선율이 길게 이어지면서 뻗어 가는 우아함을 특징으로 한다. 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전서곡’은 중모리. 굿거리. 엇모리. 자진모리로 이어지는 장단과 선법 및 조성의 변화로 대전의 멋과 흥을 담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부분은 대전의 기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어 둘째날은 청주시립국악단(지휘 한석)의 연주로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셋째거리(협연/연정국악원 타악반)’와 거문고 협주곡 ‘달무리(협연/차은경)’를 연정국악원 단원과의 협연과 국악관현악 ‘거울나라’와 ‘용상’. 창작곡 ‘미인도’로 꾸며진다. ‘신모듬’이란 경기이남 지방의 무속음악에서 비롯된 것으로 ‘신(神)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이름이지만 이 곡에서는 ‘신명난다. 신난다. 신바람’ 등의 ‘신’으로 사용된다. 구성은 한국의 농촌에서 연주되고 있는 농악의 장단을 인용한 첫째거리 ‘풍장’과 둘째거리 ‘기원’. 셋째거리 ‘놀이’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바람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창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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