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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에 울려퍼진 한국의 소리
내용	청주시립국악단 돗도리시 :샨샨축제:서 공연 일본 돗도리시의 정식 초청으로 일본 돗도리시를 방문했던 청주시립국악단이 4박 5일간의 공연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청주시 문화에술체육회관 이정숙관장을 대표로 한 이번 방문단은 지난 15일 :제40회 돗도리 샨샨축제:기념식공연을 시작으로 신뱃놀이. 사물놀이 앉은반 등 우리국악과 일본인들의 애창곡을 편곡하여 총 3회 공연을 펼쳐 일본인들을 매료시켰다. 돗도리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요스페셜에는 일본 유명가수 :미즈모리 가오리:가 참석하자 청주시립국악단이 이 가수의 노래 :돗도리 사구:를 연주. 시민들과 함께 감격스러워 하기도 했다. 이날 1천 700석 규모의 돗도리시민회관에 꽉 들어찬 시민들은 청주시립국악단이 연주하는 동안 박수치며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는 등 우리음악에 흠뻑 취했다. 특히. :다께오치 이사오:돗도리시장은 즉석에서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기도 했다. 청주시와 돗도리시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내년에는 교류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양시 우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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