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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방자치경영대전] 내고장 자랑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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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국 유명 축제가 눈앞에 생생 ‘살아있는 듯한 거대공룡, 청자를 빚어보는 체험장, 수려한 한려수도의 풍광,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웰빙 건강식품, 첨단 도시로의 발전상 등….’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지자체들이 운영하게 될 내고장 자랑관은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장, 웰빙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볼거리, 체험 행사 풍성 세계 3대 공룡발자국(천연기념물 제411호) 화석 산지인 경남 고성군은 공룡테마파크의 주요 시설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세계 최고 높이(24m)의 공룡탑 축소 모형을 만날 수 있고 백악기 공룡 ‘바리오닉스’ 조형물은 실제 크기인 7m로 만들어져 금방이라도 살아 나올 듯하다. 고성에 남아있는 공룡발자국의 화석 모형과 각종 자료 등도 전시된다. 고려시대 500년동안 청자문화를 찬란히 꽃피웠던 전남 강진군은 고려 청자를 주제로 한 체험장과 전시장을 선보인다. 특히 청자빚기 체험장에서는 청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감상할 수도 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남 남해군은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창선ㆍ삼천포 대교 축소 모형물을 전시한다. 4개의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된 이 길은 연장길이가 3.4㎞에 이르며 교량마다 형식이 달라 한려수도 최고의 관광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웰빙, 친환경적 도시 충남 금산군의 내고장 자랑관에서는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22일~10월15일)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인삼먹기시연회,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들과 함께 하게 된다. 천혜의 환경과 자원으로 유명한 충북 진천은 웰빙 진천관을 운영한다. 특히 체성분 분석기로 관람객의 정확한 체성분을 분석한 후 여기에 맞는 수지침을 시침하는 ‘생거진천관’도 있다. 또 국내 유일의 종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진천군은 종 문양을 탑본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경기 고양시는 ‘푸른 숲 맑은 물의 문화와 환경도시’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대형 PDP를 통해 문화예술, 환경, 첨단도시 등 3가지 소재를 아이템으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매머드 수족관과 꽃탑을 부스 앞에 설치한다. 이밖에 150여종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탐사관과 가족환경학교 등을 소개하는 경기 의왕시의 청정전시관도 눈길을 끈다. 역사 교육적 효과도 만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直指)’가 탄생한 충북 청주시는 직지인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 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통한지를 이용해 고 인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직지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각종 문화예술품을 전시한다. ‘아리랑의 고장’인 강원 정선군은 전통 문화 한마당인 정선아리랑 축제의 다양한 이벤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와 함께 폐철도를 활용한 철도관광사업과 폐광지역에 들어서는 고원종합관광휴양지도 소개한다. 경기 양주시는 무형문화재인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소놀이굿 등을 체험하는 문화한마당코너를 마련하고 퀴즈를 통해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퀴즈탐험시간도 갖는다. 첨단도시로 발전 대전시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도시를 표방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의 연구개발 특구이자 세계적 혁신클리스터라는 점을 강조한다. 전남 목포시는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맞아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의 핵심도시로서 해양, 관광, 물류의 중심도시 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올 7월 특별자치도로 전환된 제주도는 세계 속의 섬, 제주를 목표로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 출처 : [한국일보 2006-09-18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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