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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 문화유산 뿌리를 찾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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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州]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찾기위한 운동이 16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광장에서 열렸다. 청주시와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는 2006 청주직지축제 홍보 일환으로 한국이엠씨컴퓨터시스템즈(대표 김경진)와 공동으로 직지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금속활자본 직지가 갖는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국내 어디엔가 있을 직지를 찾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캠페인에는 직지를 소개하는 패널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지인쇄문화체험, 직지 관련 퀴즈 이벤트 등 직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직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디오라마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존하는 유일한 직지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 국내에서 반출된 것이며, 국내에선 아직까지 목판본만 발견됐을 뿐 금속활자본은 찾지못한 상태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만의 자랑이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됐다”며 “앞으로 전국민 대상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직지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전달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대전일보 2006-09-17 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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