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 현황
제목 | 직지 美교과서 등재 협조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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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충북 청주시는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우호도시인 미국 벨링햄시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직지 홍보 특별전’ 개막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남상우 시장과 남동우 의장이 벨링햄시를 방문해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 양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 시장과 남 의장이 팀 더글라스(Tim Douglas) 벨링햄 시장과 밥 라이언(Bob Lyan) 벨링햄 시의회의장과 면담해 양시의 관계를 조만간 자매도시로 발전시키기로 협의하고 향후 문화, 경제 등 다각적인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키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미국 벨링햄(Bellingham)시와 2004년 5월 재미교포 강정연(벨링햄시 자문위원, 워싱턴주립대학 이사)의 제안으로 교류를 시작, 2006년 10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관을 위해 방문한 벨링햄시장단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 했다. 이후 청주시와 벨링햄시는 2006년 8월 벨링햄시 청소년단이 청주를 방문했고, 다음달에는 청주 청소년단이 벨링햄시 방문해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청주시 해외 직지홍보단이 벨링햄시를 방문해 주요 기관 및 유명 대학 등을 방문, 직지홍보를 펼치므로서 양 시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협력의 기틀을 다져왔다. 벨링햄시는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서부 해안지역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등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벨링햄시가 자매도시로 발전하면 아시아에 편중돼 있는 청주시의 국제교류 영역이 미주권으로 확대돼 국제화 역량 강화 및 국제와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일본 돗토리시, 중국 무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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