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 현황
제목 | 직지오페라 내녀4월 첫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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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연될 오페라 「직지 」의 공연 윤곽이 드러났다. 진난해부터 직지오페라를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 김승환교수(국어교육과)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직지공연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직지공연추진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이도영씨(청주 YMCA 사무총장)가, 직지공연의 구체적인 작업을 담당할 집행위원장에는 윤석위 外(문화사랑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곽달영씨(청주시의회부의장), 김현배씨(청주청원 불교실업인회장)등 9명 내외의 각계인사가 참여하며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는 도종환씨(시인)를 비롯해 7명 내외의 오페라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직지오페라의 작곡자로는 이건용씨(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맡고 연출은 문호근씨(서울예술의 전당 예술총감독), 조연출은 박종관씨(민예총사무처장)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무국장에는 이상현씨(시립합창단부지휘장)가 유력하다. 1차 집필을 마친 직지오페라 대본작업에는 김승환교수와 김민형씨(시인), 황정하씨(청주대학도서관열람계장)가 참여했다. 오페라 「직지 」는 고려말기 정안군의 집과 원나라 궁궐, 청주의 흥덕사가 배경, 정안군과 묘덕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정안군을 여윈 묘덕이 직지간행을 위해 애쓰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4막2장으로 구성했다. 직지오페라는 오는 2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연 일정 및 예산등을 확정한뒤 3월 1일 사무국 발족, 6월말까지 1차작품 완성, 9월부터 출연자 섭외 및 개인연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에는 2월부터 전체연습을 2개월에 걸쳐 심사한 뒤 4월 시민의 날에 1차공연을 9ㆍ10월 청주와 서울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직지오페라에는 주 ㆍ조연급 출연자 20명등 총 출연자만 2백명에 이르는 대작으로 제작비는 총 4억6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안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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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02531679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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