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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과 심장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일, 금전 문제,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의 스트레스 요소들은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도파민,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상승할수록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증가합니다. 미국심장학회는 정신 건강과 심장 건강이 밀접한 관계이며, 특정한 심리적 요인이 심혈관질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거나 줄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연구 데이터들은 정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개입이 심혈관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심리와 심혈관질환’에 대한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심혈관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긍정적인 심리와 심혈관질환’
[낙관주의]
낙관주의는 더 많은 신체활동, 금연, 건강한 식단, 좋은 수면의 질 등 건강한 행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낙관적인 마음가짐은 뇌졸중,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위험 감소뿐만 아니라 모든 사망원인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관적인 사람에서 관상동맥질환 사건의 위험이 35% 감소하였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4% 감소하였으며, 수명이 10% 높았습니다.
[목적의식]
일상생활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가치와 삶의 목표에 따라 동기 부여받는, 목적의식이 큰 사람은 흡연 감소, 신체활동 증가, 알코올 및 약물 남용 감소, 혈당조절 개선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와 생활방식에 더 긍정적입니다. 삶의 목적의식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사건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의 위험이 17% 감소합니다.
[행복]]
행복한 사람은 더 잘 자고, 더 많이 운동하고,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이 당뇨병 및 기타 심장 대사 상태의 맥락에서 질병 진행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 대한심장학회,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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